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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훌륭한 개선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사망한 사졸이 3천 덧글 0 | 조회 523 | 2021-04-11 21:19:15
서동연  
그다지 훌륭한 개선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사망한 사졸이 3천 여 명으로 너무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2년 후(쿠빌라이 사망 후) 지추밀원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상주가 있었다.그리고선 그는 더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막사 밖에서 기다리게 하라.그날 저녁 때 중서성의 고관이 병마사의 지하 감옥까지 일부러 찾아왔다. 귀순에 대한 생각을 확인하러 왔던 것이다.원에서는 과거를 거의 실시하지 않았다. 글을 배운 사람들은 대체로 실업상태였다. 이와 같은 번화가에서의 오락을 위한 각본을 쓰는 것이 그들의 벌이었다.몽고는 이제 커져 있었다. 옛날에는 칭기즈칸의 4명의 적자만이 서로 라이벌이었다. 처음에는 투루이가 옷치킨으로서 대칸에 가장 가까웠다. 그러나 칭기즈칸의 지명도 있고 해서 셋째인 오고타이에게 대칸의 지위를 넘겨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되돌려줄 것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칸의 지위는 당분간 오고타이계가 독점했으며 투루이가는 자복했던 것이다.양련진가는 쿠빌라이가 상당히 초조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양련진가는 세 묶음의 서류를 앉고 그것을 보면서 천천히 설명할 예정이었다. 위험이 많았던 힘든 공사였다는 것을 이야기하여 고생했다는 말 정도는 듣고 가리라고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양련진가는 얼굴을 들고 말했다.쿠빌라이는 이렇게 대답할 수 있었지만, 웃으면서 얼버무렸다.팔짱을 긴 장홍범은 하늘을 우러러보면서 말했다.쿠빌라이에게 특히 적의를 가지고 있는 아라무달이 자꾸만 획책하고 있는 것 같았다.이 무렵 동란이 있는 지방을 동서로 여행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포수경은 그런 것을 겁내는 인간이 아니오. 게다가 종실이며 회용을 위해 보복하겠다는 그만한 용기있는 놈이 아직도 남아 있나? 역시 나이를 먹어서 그럴 가요.그 유병충이 조영한 도성이 크리스천인 마르코스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당연한 일이리라.원의 수군이 복건에서 조주로 향하고 있다.쿠빌라이의 조유란 지원 11년에 몽고 내의 한인 고급간부들에게 내린 명령이었다. 그 당시에 서역의 색목인들은 벌송전에는
해상 조정이 이런 상태인데 비해 문천상의 병사들은 여전히 패권에는 아랑곳없이 의기만은 아직 왕성했다. 일단 빼앗긴 매주, 혜주, 조주 등의 거점을 다시 탈환하였다.쿠빌라이는 자신이 한문화를 추종하고 있다는 것을 되도록 숨기려 했다. 그것은 대도의 건설자이며 대원이라는 국호의 제정자이기도 했던 유병충의 유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다.인츠라는 첩의 재산을 몰수할 때 궤짝 속에서 두 개의 사람 얼굴 껍질이 나왔다. 양쪽 귀까지 그대로 있었다. 평소에 자물쇠는 환관이 보관하고 있었다고 했다.가사도는 귀양살이를 위해 쫓겨나는 길인데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시첩을 거느리고 있었던 것이다.처여 처여 조강지처여 젊었을 때부터 소중히 여겨왔는데 난리 속에 호랑이를 만난 격이 되어 숫봉은 날아다니나 짝을 잃었고 아이들과 당신은 어디로 갔을까 뜻밖에 나라는 패망하고 가정을 흩어졌네 당신의 속옷과 치마는 차마 버릴 수 가 없어 여기 가지고 있소 천지가 영원하여 망망히 끝이 없는데 견우성과 직녀성은 왜 밤마다 멀리서 서로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일까 아아! 한탄은 한탄으로 꼬리를 물고 비풍이 북에서 몰아닥쳐 나는 일어나서 근처를 방황하네이때 남인이란 강남에 살고 있는 한인을 말한다. 한인 중에서도 옛날 금나라 영토에 살고 있는 한인만을 말한다.무장한 기병들이 장막이 둘러쳐진 장소를 지키고 있는 그림이 비단 두 폭에 그려져 있었다. 병사들은 활을 겨누고 있었고 또는 칼을 빼들고 있으나 모두 안쪽을 향하고 있다. 누군가를 격자(치고 찌름)하려 하고 있는것 같은 그림이었다. 그림을 그린 것은 진씨 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문천상 일행은 윤주(진강)에서 그곳 출신인 여원경이라는 자가 가담해 12명이 되었다. 여원경이 탈출을 위한 배를 마련해 왔다. 장강(양자강)의 배는 모두 원군이 관리하고 있었지만 이 근처에는 소금의 밀매 따위를 위해 등록되어 있지 않은 배도 숨겨져 있었다. 그런 배를 한 척 마련해 왔던 것이다.문천상이 오파령에서 독약을 마셨어도 죽지 않았던 것은 문천상을 살리려는 자가 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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